[리더의 생각법] 12주 특강 중 제3강 이상, 이상적인 팀을 만드는 법을 6월 21일 오후 7시 반에 태평양물산 넥스트데이에서 진행했습니다. 저는 이상적인 팀을 이해하기 위해 프레드릭 라루의 <조직의 재창조>를 잘 설명한 동영상을 먼저 보여드렸습니다. 이 동영상은 “Lean and Agile Adoption with the Laloux Culture Model”입니다. 원본 주소는 https://vimeo.com/121517508  입니다.

이 동영상은 조직의 진화를 단계별로 설명하며, 이러한 조직 형태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 더 중요한 것은 현재 ‘공존’한다는 것입니다. 즉, 어떤 문화에서도 다양한 조직이 혼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의 기업에 적용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의 기업에는 하나의 조직 형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조직 형태의 결합이 하나의 기업입니다. 따라서 조직 형태가 다른 여러 팀들의 집합이 기업이므로, 기업의 문화는 엄밀히 말해 각 팀의 문화를 합친 것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프레드릭 라루가 말한 이상적인 조직인 청록색 조직의 특징 3가지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첫째, 자기 조직화 경영 사례로 저는 제 책 <생각경영법>에도 쓴 바 있는 쿠퍼실리테이션그룹을 설명했습니다. 이 회사의 10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기 조직화 경영을 제대로 해내려면 거래 비용과 관리 비용을 이해해야 합니다. 스타트업이 거의 ‘방임’과 같은 수준으로 수평적인 조직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조직이 작아서 조직 내 불통 비용, 즉 거래 비용이 관리 비용보다 낮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직이 커지면 점점 조직 내 불통이 커지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HR 인력을 채용하거는 것이 오히려 비용이 적게 든다고 생각하는 순간 수평적인 조직은 사선을 그리는 조직이 됩니다. 이렇게 거래 비용과 관리 비용 중 어떤 비용이 더 큰지가, 수평적인 조직과 수직적인 조직을 만들지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하지만 어떤 조직은 거래 비용이 더 크다 할지라도 관리자를 두지 않는 쪽을 택하기도 합니다. 현재로서는 핑크퐁으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가 국내에서 거의 유일해 보입니다. 직원이 약 150명 정도입니다.

둘째, 온전성/전인성에 관해서는 구글이 밝힌 최고 성과의 비밀 5가지 중 하나인 심리적 안정으로 설명하였습니다. 구글은 120개 팀을 3년간 연구하여 그 결과를 REWORK에 오픈하였습니다. 최고 성과를 이루는 팀은 팀원들이 자기 생각을 서슴지 않게 말할 수 있는 조직문화였습니다. 저는 하인리히의 1:29:300 법칙과 상도역의 계단을 비유하면서 조직문화란 성과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원래 높은 성과를 이루어야 하는데 어떤 위기로 성과가 낮아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구글이 말하는 심리적 안정감입니다. 이때 성과 압박과 심리적 안정감을 2BY2 매트릭스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요.

만약 심리적 안정감이 높은데 성과 압박이 거의 없다면 그 팀은 안락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런 팀에 정신교육을 시키죠.

만약 심리적 안정감이 낮은데 성과 압박을 높이면 팀원 모두 분노합니다. 여기에 겨우 우리는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시킵니다.

이런 식의 처방은 완전히 잘못된 것입니다. 즉, 심리적 안정감이 낮다면 그 근본을 바꾸어야 합니다. 서로가 자유롭게 말하는 문화를 만들어야지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서 동기부여나 힐링 교육을 해서는 결코 근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화된 목적 공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테슬라가 특허를 공개한 이유를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배달의 민족이 만든 위시리스트도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청록색 조직의 DNA를 팀에 심기 위해서 저는 팀 문화 나인블록 캔바스를 만들었습니다. 이날 이것도 조금 설명을 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에 나오는 비즈니스 모델 캔바스를 응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팀 문화 나인블록 캔바스 워크숍을 해보십시오.

 

6월 28일 목요일 오후 7시반에는 제 4강 사고, 생각하는 직원을 만드는 법을 강의합니다.  다음을 참조하세요.